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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대중대통령 탄신 94주년 기념식 축사
의원실 | 2018.01.06 10:45 | 읽음 108

 

김대중대통령 탄신 94주년 기념식 축사

 

1월 6일 (日) 5·18민주화운동기록관

 

"DJ 탄신 94주년 의미는 동학, 518 광주, 615 남북정상회담 정신 계승 발전시켜 통일로 가는 것"

"우리의 정체성, 호남, DJ 정신 지키는데 여생 바칠 것"

 

■ 축사 전문

김대중 대통령 탄신 94주년 기념식이 민주화의 성지인 이곳에서 개최해주신 정진백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월 3일 이희호 여사님을 모시고 지난 12월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식에서 재능기부를 해주신 가수 이선희와 배우 오정해, 오정해씨는 감기로 못 나왔지만 여사님을 모시고 함께 점심을 했다.

 

금년 97세이신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건강은 좋지만 며칠 전부터 손을 많이 떠셔서 여자 비서가 식사를 떠드리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

 

그래도 그분이라도 오래 사셔서 우리의 정신적 지주가 되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아마 하늘나라에 계시는 우리 대통령께서도 무엇보다도 사모님의 건강을 염려하시리라 생각한다.

 

우리 호남과 광주는 동학혁명,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6.15로 이어졌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통일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5.18 이념을 계승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김정은 위원장을 감동시켜 2년만에 고위급회담이 열리게 되고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모시고 2000년 남북정상회담 특사로 활동했던 것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부산 아시안게임, 부산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북한선수단을 참가시키고 소위 북한응원단을 참가시킨 일을 제가 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누가 뭐라해도 이번 평창올림픽은 성공하리라 확신하고 특히 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대표단과 선수단이 오는 것은 큰 사변이다.

 

우리는 여기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하나 하나 이뤄나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내와 그 수모를 당하면서도 끝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것에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두고 마치 또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 수구보수 세력들과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가? 저는 우리의 정체성, 가치관, 호남정신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광주5.18정신이 통일을 위한 길로 꽃을 피워야하기 때문에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 광주를 지키는 일에 제 남은 정치 인생을 비치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이념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정치인생을 바치겠다.

 

여기 계시는 우리 박주선 의장과 최경환 의원, 그리고 저는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직접 모셨다. 우리 장병완 산자위원장은 기획예산처 장관을 그만 두시고 정계입문하실때 제 안내로 김대중대통령께 이제 정계로 입문하겠다고 신고하니 많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그 외에도 우리 호남과 민주당, 국민의당에 대통령님과 함께 하신 분이 많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햇볕정책과 평화를 영원히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

 

저희가 요즘, 특히 국민의당이 시끄럽지만, 그 시끄러움을 극복해서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 특히 대북정책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하더라고 많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이것이 오늘 94주년을 맞이하는 김대중 대통령께 올리는 헌사(獻辭)가 되길 바란다.

 

거듭, 하늘에 계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을 실천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끝)

 

2018년 1월 6일

박 지 원 의 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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