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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평화당 정례 중앙운영위원회의 발언_180205
의원실 | 2018.02.05 09:44 | 읽음 47

민주평화당 정례 중앙운영위원회의 발언(180205)

 

그제 신촌 세브란스 병원 화재 때 저는 제 아내와 옥상으로 피신을 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화재 당시를 보니까 병원의 시설, 훈련된 병원 직원들, 그리고 소방관의 신속한 출동, 이 삼박자가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영하 10도였는데 21층 옥상 헬리콥터장으로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헬리콥터 바람까지 1시간 10분을 맞고 온 저를 좀 생각해보시고 그 추위에 떨었을 환자들을 생각해주길 바란다. 그런데 그렇게 질서정연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갖춰져야 만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지방소도시에서, 농어촌에서 이런 화재가 났으면 시설도, 인력도, 특히 소방관이 없어서 제2의 제천, 제3의 밀양사건이 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주평화당은 안전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서 이낙연 총리께서 말씀하신 약 29만개에 달하는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 예산을 계속 확보해 개선시켜 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 단장으로 방남한다. 미국의 펜스 부통령도 온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주선으로 북미 세컨드 회담이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져서 더 좋은 남북관계로, 그리고 북한 핵 문제 해결의 길로 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615남북정상회담 특사로 2000년 4월 8일 북한 송호경 특사와 저 사이에 합의한 4.8 합의문에 ‘남북정상이 상봉하고 회담을 한다’ 이렇게 표기가 되어있었다. 사실 저도 굉장히 의심을 했지만 '상봉은 김정일과 하고, 회담은 북한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과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북한 측에 아무리 따졌지만 북한 측에서는 확답을 주지 않아 그래도 제가 서명하고 왔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당시 합의문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을 때 많은 지적을 받았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그런데 북한에 가서 김정일 위원장이 백화원 초대소로 와서 "제가 이곳으로 와서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해서 저는 '아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구나' 하고 당시 방북해서 두 번째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그때를 다시 기억해 보면 김정일 위원장이 유일하게 김영남 위원장에게는 '님' 자를 붙이고 깍듯하게 모셨다. 진짜 깍듯하게 모셨다. 그리고 저도 약 세 차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눠봤는데 북한 사람같지 않은, 오히려 남한사람보다도 더 소프트한 분으로 참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도 성공하고 나아가 특히 북미 간 세컨 회담이 꼭 성공되기를 기원한다.

 

어제부터 우리 일부의 보도에 의하면 우리 민주평화당이 19석으로 개혁입법의 148석 역할을 할 것이다 했는데 거듭 말씀드린다. 우리는 숨겨놓은 한 표가 있다. 그래서 언론에서는 민주평화당은 20석으로 실제로 149:147이 된다고 보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보도이고 그러면 그 숨겨놓은 사람이 누구이냐. 저에게 묻지 마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2018년 2월 5일

국회의원 박 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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