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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MBC- 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탁'도사 고정출연_190515] “민생경제 어려운데, ‘일대일 VS 오대일’ 회담 논란 무의미”
의원실 | 2019.05.15 09:17 | 읽음 15

“민생경제 어려운데, ‘일대일 VS 오대일’ 회담 논란 무의미”
“대통령도 황교안 대표도 난국 시급함 몰라...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 지지 받을 것”
“대통령 경제 인식, 국민과 괴리 커... 대통령은 측근이 원수, 재벌은 핏줄이 원수, 청와대 정책실장 및 경제 참모 잘 보필해야”
“대북 식량 지원,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해야... 북한 식량난 과장 일부 주장 세계식량계획(WEP) 조사 보고 믿어야”
“대북 인도적 지원 하면 북한도 다 생각 있을 것”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이후 패스트 트랙, 사개특위 논의 더욱 어려워질 것.. 청와대 집권 여당 역할 그 어느 때보다 중요”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대통령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회동 줄다리기에 대해 “민생 경제가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오대일 이면 어떻고 ’일대일‘이면 어떠냐’”며 “먼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15)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1분기 경제 성쟝률이 –0.3%, 설비투자 –10.8%,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52만명, 약 7천 4백억원으로 사상 최악”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회동 형식을 놓고 싸울 일이 아니라”며 “국회를 정상화 및 국정운영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양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만약 황교안 대표라면 先 5자 회동, 後 단독 회동을 약속하면 수용하겠다고 할 것인데 황교안 대표도 난국의 시급함을 모르는 것 같다”며 “지금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통계와 현실 간 괴리가 있지만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무리 지표, 통계, 분석이 좋게 나오더라도 국민들은 지금 아비규환인데 국민 인식과 괴리가 너무 크다”며 “제가 늘 ‘대통령은 측근이 웬수고, 재벌은 핏줄이 웬수’라는 말을 해 왔는데, 지금 청와대의 정책실장, 경제 참모들이 대통령을 잘못 모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아무리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더라도 대통령은 ‘국민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 주시면 희망이 있다’고 아픔을 보듬어 줘야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며 “과거에도 조선업, 자동차 산업이 가장 안 좋을 때 대통령께서 ‘물들어 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얼마나 곤혹을 치뤘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일부에서 북한의 식량사정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현지 실사를 한 세계식량계획(WFP)에 의하면 올해만 북한에 쌀 136만톤이 부족하고, 40%가 기아선상에 있고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 조사와 보고가 거짓이겠느냐”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 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도 사실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쌀 지원을 하면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잘 사는 형으로서 못 사는 아우를 도와주는 것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조건 없이 해야 하고, 북한의 체면과 자존심도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 또는 적십자, 세계식량계획을 통해서 하루빨리 조건 없이 지원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북한도 다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면 패스트 트랙, 사법개혁특위 논의 등 모든 것이 어려워지게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풀어나가야 할 청와대와 대통령, 집권 여당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15일

국회의원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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